전라북도 군산의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 최대의 방조제라로
약 34키로미터에 달하는 길이의 방조제로 도보권으로는 가장 많은 낚시 인구가 다녀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해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어종을 볼수 있고, 조과도 대체로 좋은 편에 속하는 곳입니다.

비응항을 시작으로 방조제를 진입하면 방조제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습니다.
전망타워가 있고 주차장이 있는 곳도 있고 주차장이 없이 전망타워만 있거나 데크만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길 건너 주차장이 형성되어 있어서 화장실도 해결할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두개의 쉼터를 지나고 나면 야미도가 있습니다.
야미도엔 몇개의 식당과 펜션 민박이 있는데, 여기서 바로 앞 소야미도라던가 말도 같은 곳까지 종선을 해주기도 합니다.
새벽부터 출발을 하는데데 최소한의 장비를 짊어지고 들어가시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야미도선착장을 지나 샛길로 끝까지 진입이 가능한데 이 부분엔 주차가 어려워 중간 중간 한대 정도 차를 델수 있는 공간에 주차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량 교차를 할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이런곳은 주차를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느끼지만 교차할수 있게 만들어진 공간에 주차를 하고 텐트를 피고 결국 끝까지 진입하거나 끝까지 후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가장 끝길쪽에는 그나마 서너대 정도 주차를 해도 되는 공간이 있지만 이 곳도 차가 많거나 텐트를 친 경우 차를 돌리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신시도항의 경우 식당도 있고, 편의점과, 화장실이 모두 구비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바로 낚시를 해도 되지만 주말이면 어김없이 얌체 캠핑족들이 캠핑카를 세우고 텐트를 치고 좋은 자리를 몇칸씩 차지하곤 합니다.
늘 느끼지만 양심 없는 캠핑족들은 진짜 싫네요.
이런 곳을 캠핑 성지라고 서로들 공유하는 거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주차장은 말 그대로 차를 세우는 주차장인데... 캠핑이라니..

가을철이면 늘 핫한 33센터 입니다.
출입통제구역도 서슴없이 들어가는 몰상식한 인구들이 정말 많지만, 조금더 내려와서 제방을 따라 낚시를 하기 좋습니다.
주차장으로 표기된 곳은 진입 불가고 도로가에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33센터를 지나 바람 소라 너울 세개의 쉼터가 더 있습니다.
이곳들도 위에 언급한 쉼터와 같은 조건들입니다.

가력도쪽은 바로 옆 수문으로 인해 늘상 출입통제입니다.
다만 내항쪽과 방조제쪽 조그만한 방파제쪽 그리고 방조제 라인을 따라 낚시는 가능합니다.
발판 편하고 조명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은 아닙니다.
화장실이 있긴 하지만 어민들 전용인지 늘상 잠겨 있기도 하구요.

이곳은 낚시하시는 분들이 거의 안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이 빠지면 내항쪽은 뻘이 다 들어나는 곳이라 수심이 얕기도 하지만 조과도 그리 좋지 않아서..

선유도 공영주차장이 생기고 나서 부터 캠핑족들이 점령을 하는 곳입니다.
화장실도 잘되 있고 주차장도 잘 되있어서 라인을 따라 주차를 하면 바로 앞에서 낚시도 가능한 포인트 이기도 하구요.
다만 바로 앞이 물이 빠지면 바닥이 살짝 들어나는데 해루질 하는 분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무녀도항쪽은 끝단라인을 따라 낚시가 가능하지만 어구들이 많아서 냄새가 좀 납니다. ㅠ.ㅠ

선유도쪽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하는 정도에 따라서 더 깊이 들어갈순 있지만 거리가 멀기 때문에 짐을 좀 줄여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가장 왼쪽 부분이 그래도 조과 면에서는 좋은 포인트 입니다.
다만 선유도 이후부터 대부분 주차 자리가 워낙 협소하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할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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