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주기로 신제품이 나오는 시마노와 달리 업데이트가 빠르네요.
21년형을 산지 엊그제 같은데 23년형도 출시..
제가 한때 추천했던 제품은 레브로스 LT 였는데 저가 라인업에서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5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부담없이 접근할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레브로스 제품은 여전히 저렴하지만, 저는 장비를 추천할때 입문용 전문가용을 따로 나누지 않습니다.
낚시를 오래 하실거라면 처음 구입할때부터 경제력을 고려해 가성비와 성능을 겸비한 제품을 주로 추천을 드립니다.
일단 오늘 설명드릴 제품은 레가리스 제품으로 시마노의 라인업으로 비교하자면 나스키와 울테그라 중간 정도의 가격의 제품입니다.
울테그라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제품을 접할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시마노와 다이와는 추구하는 목적이 다른 경향이 있어서 울테그라와 비교해서 어떻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다이와 특유의 터프디지기어로 조금 투박한듯 묵직한 핸들링을 보여줍니다.
이전 제품과 비교한다면 스풀 라인이 감기는 곳과 핸들 컬러가 바뀐정도로 보입니다.
6000번까지 나옵니다만, 워킹 루어에서 가장 많이 쓰게 되는 스펙들만 살펴본다면 핸들길이와 노브의 차이? 그리고 스풀의 깊이 차이로 구분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XH기어가 존재하니 빠른 속공을 위한 제품을 선택도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더블핸들을 제공하는 2500번 모델이 있습니다.
다만 핸들 가격이 저렴하다면 부품을 따로 구입해 다른 모델에 사용하면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부품가격이 6만원대였네요.
그리고 더블핸들 모델이 동일한 2500번대 릴들보다 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핸들 가격만 놓고 본다면 가격차가 큰데 제품 가격은 만원정도라니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순정으로 더블이 포함된 제품을 사게 되면 저렴하게 튜닝을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모델별로 핸들이나 노브는 다르지만 전체적인 모양은 이렇습니다.
각 모델별 스펙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쓰는 타입으로 본다면 2000~3000번 정도가 되겠지요.
루어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라인을 고려한다면 2000S, 2500S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3000번 미만에서는 딮스풀을 제외하곤 5키로로 드랙력은 동일하니 크게 고민하실 부분도 없구요.
그런데 딮스풀과 드랙력 두배 차이는 좀 이상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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