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쭈꾸미 갑오징어 채비

 

쭈구미 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안좋은 날씨로 조과가 많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벌써 9월이 3주가 넘게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늘은 제가 쭈꾸미 낚시를 할때 사용하는 방법을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저는 쭈꾸미 낚시를 할때 복잡하게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시중에는 사진속 기성 제품외에도 수많은 기성 쭈꾸미 갑오징어 채비들이 나와 있고, 수많은 제품들

이 내눈을 어지럽히며 지갑을 비워주곤 하지만 오히려 저의 무지성으로 지갑은 지켜지고 있네요.

 

제가 평상시 워킹이나 선상에서 사용하는 방식은 직결 방식을 좋아 합니다.

일단 간단하고 바닥까지 채비를 내려서 바닥 공략을 하기 좋고, 무엇보다 채비 손실시 회복이 빠르다 입니다.

물론 기성채비 역시 채비를 연결하고 봉돌 물리고 에기 물리고 하고 끝입니다.

 

하지만 그런 채비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한다?

사실 전 핀도레를 잘 사용하지 않고 원줄에 바로 봉돌과 에기를 바로 묶어서 사용합니다만 편의상 핀도레를 이용하는 걸 설명 드리겠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핀도래!!!

 

낚시점에 가보시면 핀도래는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양핀도래 삼각핀도래 등등

일단 회전핀도래 하나만 있으셔도 저처럼 간단하게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가 가능합니다.

 

원줄에 핀도래 하나를 물리고 거기에 직결로 사용하는 것이죠.

끝!!!

간단합니다.

 

여기서 약간 응용을 한다면 양핀도래와 삼각도래만 있으면 가지부터 에기를 여러개 거는 채비까지 다양하게 응용하실수 있습니다.

 

기성채비들은 아무래도 바닥에 에기가 뜯기는 걸 방지 하기 위해 에기를 높게 운용시키거나 여러개를 달기 위한 것이 주력인지라 조과면에서 더욱 유리할순 있지만 바닥쪽 공략만 빨리 할수 있다면 손에 익은 직결이 오히려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양핀도레를 활용해 에기를 두개 세개 원하시는 만큼 달아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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