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난지도 낚시포인트

수도권에서 내려가긴 좀 먼곳이죠.

당진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곳이기도 한데, 예전엔 하루에 배가 3번 밖에 운행을 안했습니다.

거기다 대난지도로 갈지 소난지도로 갈지 정해서 한곳만 가야했습니다.

 

하지만 해운사가 바뀌면서 하루 5번 운행을 하고 있고, 소난지도와 대난지도를 잇는 다리가 완공된지 한참이 지난지라 소난지도까지만 배편이 운행을 합니다.

출발은 도비도항

도비도항에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도비출장소 옆의 매표소 앞에서 차를 세워두고 미리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매표시간이 되면 신분증을 들고 차량 도선비용과 함께 결제를 하시고 들어가시면됩니다.

아래쪽 슬로프 끝단에서 혹은 물때에 따라 내려갈수 있는 거의 한계점에서 승선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낚시 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대일해운관광

https://xn--zb0b8a773aqyxt2ab47c.com/customer/board01_list.htm?page=2&Sub_No=1

위 링크를 보시고 운항시간과 요금등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문을 다 닫아서 음산하지만 이쪽에는 캠핑족들이 진을 치고 물이 차면 낚시도 합니다.

가끔씩 한번 들여다보면 쓰레기며, 캠핑하면서 던져두고간 오물들이 정말이지... ㅠ,ㅠ

낚시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캠핑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사람답게좀 행동했으면 좋겠네요.

소난지도 선착장 이곳으로만 운항합니다.

여기서 배를 대면 차로 이동하시거나 숙소를 예약하시고 짐만 들고 오신 경우엔 픽업을 나오십니다.

소난지도 선착장에서도 낚시가 가능합니다.

선착장 바로 위 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조개를 캐셔도 되고, 다른 여느 동네와 달리 이곳은 굉장히 너그럽습니다.

좌측 슬로프는 한번 가보긴 했는데 물이 빠져도 어느정도 낚시가 가능하고, 입질은 계속 들어왔지만 잡히진 않더라구요.

그날 전체적으로 저조한 날이기도 했으니.. 다음에 다시 한번 가봐야 할듯 하네요.

의병총쪽은 기념비인데도 불구, 캠핑한답시고 들어가 맘대로 텐트를 피고 쓰레기 버리고 하시는 분들때문에 어느정도 통제를 합니다.

차량 진입을 막죠..

그래서 멀찌감치 차를 대시고 들어가셔서 물이 빠지면 표시 지역까지 진입이 가능합니다.

간혹 큼지막한 광어가 반겨주는 포인트

구 소난지항은 그 진입하는 곳이 바위솔펜션 사유지라 함부로 진입 못합니다.

걸어서 들어가시면서 양해를 구하시거나 의병총에서 빙 돌아가시는 방법.

그리고 난지대교 옆으로 해서 걸어들어가는 방법 의병총에서 등산로를 따라 넘어서 가는 방법..

요게 답니다.

다리를 건더 대난지도를 가게 되면 지도상에는 없지만 공터에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방파제도 그리 크지 않고 걸어서 가기 충분한 거리라..

좌측 부분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슬로프 쪽은 항상 비어 있어서 낚시도 가능하고 하지만 조과는 썩 좋진 않습니다.

방파제쪽이 조과도 좋고 다양한 어종들이 잘 나와줍니다.

대난지도 선착장이라고 이름만 붙은..

사실상 슬로프엔 낚시 하시는 분들이 더 많죠.

물이 빠지면 생각외로 많이 빠져서 내려가면서 낚시를 합니다.

해수욕장 덕분에 큰 화장실도 있어서 편하고,

봄에는 해수욕장쪽으로 캐스팅을 하면 도다리도 종종 얼굴을 보여주고,

우럭 놀래미 등 나올 녀석은 다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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