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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알리익스프레스 충전식 무선펌프 에어펌프 구입후기

by ECHONAVIGO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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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은 말그대로 편하게 들고 나닐수 있는 크기여야 하지만 이 크기는 휴대가 아닌 그냥 짐인 사이즈라고 해야 할려나..

물론 소형펌프이면서 디지털에 자동정지까지 되는 장치 치곤 큰건 아니지만, 요즘 나오는 무선 차량용 컴프레샤보다는 큰 사이즈라고 해야 할까? 생각보다 부피는 크네요.

일단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때 사용하는 컴프레샤와 비교한다면 40psi이상을 넣는 장치와 비교시 내구성에선 유리할지 모르겠지만, 생각했던만큼 공기 유량은 많지 않네요.

 

 

제품과 함께 제공되어지는 보관가방은 적당히 단단하고 외부 충격도 막아줄수 있는 정도입니다.

사실 4만원이라는 가격대에 이런 케이스라.. 제품은 도데체 얼마라는 건지.. 너무 싸도 이상한거지만요.

가방을 열면 제품 본체와 공기 주입을 위한 호스와 어댑터가 같이 담겨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 usb 타입의 짧은 케이블도 있고...

 

 

제품을 구입하고 바로 테스트 해보고 반품을 하던가 했어야 했는데, 사실 전원만 켜보고 충전은 따로 안해봤습니다.

막상 usb-c 타입이라 일반 폰 충전기로도 충분히 될줄 알고 이것저것 꼽아 봤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함께 따라온 시거잭을 꼽아도 충전이 안됨 ㅠ.ㅠ

아.. 늦었구나 하는 찰라에 동봉된 usb케이블로 꼽아보니 충전이 되더라구요.

QC(퀵차지)타입의 케이블로 연결하면 안되나 봅니다. ㅠ.ㅠ

그래도 시거잭은 되야 정상인데.. 어쩌겠습니까 이미 늦었는데..

게다가 차에서 충전기를 물려놓고 오는 내내 충전을 했는데 생각보다 충전이 더디더라구요.

아직 차에 매트를 펴둔채로 놔뒀는데 나중에 집에 가지고 올라와서 한번 충전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쓸수 있는지 궁금하실거 같아서 동봉된 어댑터 규격은 따로 캡쳐해왔습니다.

 

 

대충 셋팅을 하고 벨브를 연결하고 바람을 넣을라니 따라온 호스가 너무 딱딱..

이 부분은 조금 부드러운 재질로 바껴야 할듯 하네요.

너무 딱딱해서 손으로 잡고 있어야 했네요.

바람을 다 넣고 한컷..

 

 

편할라고 했는데, 힘든것만 줄었지 편하진 않았네요.

호스를 손으로 계속 잡고 있었더니 불편...

바람 들어가는 속도는 발펌프를 사용하는 시간과 큰 차이는 없지만 계속 펌프질 하는 것보단 나아서 일단 쓰기로 했네요.

카약에도 쓸라고 했는데, 이거 쓰면 날샐듯...

 

공기압 셋팅은 기본적으로 설정 값이 있어서 모드를 바꿔서 하면 되는데, 여기서 조금씩 낮춰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제품의 권장 값을 수동으로 적용하시면 될듯 합니다.

 

일단은 공기 유량이 표기된만큼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계산상 2분정도면 매트가 어느정도 자리 잡고 거기서 1분정도 넣으면 그래도 4psi정도 들어갈거라 예상했지만 아니더라구요.

아무래도 유속을 늘리기 위한 장치다보니 처음 유량은 유지가 되도 어느정도 압력이 걸리면 힘이 부족한듯 합니다.

 

카약이나 서프 보드에서 사용하는 10만원대 제품들은 2분이면 충분히 바람을 넣던데 아무래도 크기가 작은 탓이라고 봐야 할듯 합니다.

 

제품 링크 남겨놓습니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oEbTvlH

 

 

*해당글은 제휴마케팅을 포함하여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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