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위해 차량을 구입한지 벌써 10달이 되었더라구요.
카니발 이전엔 스타렉스를 가져와서 수납장 만들어서 넣고 이리저리 짐을 정리해서 넣고 다니면서 정작 차박은 몇번 하지도 않고 보내보렸는데,
가끔씩 야간에 밤샘 낚시를 갈때면 운전석 시트를 눕혀서 잠을 청하고 나면 아침에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스타렉스에 비하면 운전할땐 편했는데 아침에 허리가 아픈건 왜인지 ㅠ.ㅠ
와이프가 가끔 같이 가기도 해서 단둘이라면 숙소를 무조건 잡고 놀지만, 일행이 있을땐 오히려 비용부담을 안주려고 차에서 쪽잠을 자게 되더라구요.
텐트를 피자니.. 날씨도 더웠고, 또 바람이 많이 불편 정리 하기도 힘들고 낚시 정리하기도 힘든데 짐을 더 늘리게 되는게 번거로워서...
사실 거의 대부분의 장비를 차에 실고 다니는 입장에서 할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편하고 싶은건 모든 사람이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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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제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카니발 대부분이 이렇게 설치가 됩니다.
에어매트를 구입한지는 벌써 두달 정도 된거 같은데 겨우 두번밖에 실 사용을 못해봤습니다.
물건이 배송되자 마자 피칭을 해보는 성격은 아니라 처음 피칭때가 이미 반품 소요 시간이 지나버린 ^^
제가 구입한 가격은 많이 저렴한 편이었는데 구입했던 링크로 들어가보니 이미 품절, 캠핑 시즌을 맞아서 거의 최대치로 가격이 상승한거 같습니다.
공간지 소재가 예전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기도 했고, 소재를 가공하는게 힘든 것도 아닌데 가격이 더 떨어져야 하는데 이 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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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피칭하면서 사진 몇장 찍은게 전부다 보니 어둡지만, 일단 차량 내부에 모양을 맞춰 대충 펴주고
헐키벨브? 이곳을 열고 바람을 넣어 줍니다.
기본적으로 발펌프가 있긴 한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수동으로 사용할 핸드 펌프가 있다면 이중방식이라 조금더 빠르겠지만, 요즘같은 더위에 흠뻑 젖기 딱 좋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 알사장(알리익스프레스)한테 주문을 했지요.
충전식 전동펌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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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적당히 바람을 넣고 나면 팽팽해지는데 차량 시트의 굴곡따윈 무시해주고 빳빳하게 버텨주는 매트를 보실수 있습니다.
다만 발펌프 기준으로 안들어갈 정도까지 넣는게 다라 공기압이 어느정도인지 기준이 따로 없어서 다음엔 충전식 펌프로 정확하게 수치를 측정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공간지를 사용하는 보트나 카약의 경우엔 기준 공기압을 제시하는데 이 회사 상품 상세 페이지엔 제대로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공간지 기준에서는 기본 7psi정도까지는 대부분 허용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접착부 상태와 보강 상태에 따라서 요즘엔 12psi 까지 버티는 경우도 봤는데 에어매트로 나오는 제품들은 보강을 했다기 보다는 기본적인 접착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실 매트로 사용하는 기준이라면 바닥이 전혀 없고 걸치는 방식이라면 모를까 하중을 걸칠곳 너댓곳만 있어도 충분히 버티고도 남을 압력입니다.
그게 공간지의 특성이기도 하구요.
발펌프의 최대치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5psi 전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그 이상 넣어도 상관이 없겠지만, 차량 내부에 보관 혹은 기온이 높은날 베란다에 보관을 오래 하게 되는 경우 접착 부가 손상이 가능 경험을 몇번해봐서, 적정하게 넣는다고 가정할때 5psi미만으로 넣는걸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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