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권 영종도 무의도 소무의도 원투 루어 낚시 포인트

 

낚시 포인트 공유 포스팅 1탄인천권 영종도 무의도 소무의

 

안전한가?

화장실이 있는가?

발판이 편한가?

접근이 유리한가?

 

무엇보다도 안전은 제일 중요시 해야 하는 문제죠.

거기에 커플끼리 가는 경우엔 여성을 배려해야 하기에 발판이 편하고 화장실 유무가 굉장이 중요합니다.

남자들이야 어디 기둥만 있어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여성 조사분들은 쉽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인천권의 포인트 중에 이런 조건들을 충족하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ㅠ.ㅠ

안타깝지만, 원투쪽 포인트도 많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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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바다와 인접한 항구 도시이지만, 막상 낚시를 할만 한 곳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옛날고 달리 개체수도 많이 줄고 뻘이 늘어가면서 낚시를 할수 있는 조건들도 안좋아지고, 거기에 더해 항만시설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물류쪽 창고들이 바닷가쪽으로 집중되면서 공간은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충청권, 더 내려가서는 전라권까지도 이동을 해가면서 낚시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천권의 대표적인 포인트중 하나 영종도와 무의도쪽을 알아보겠습니다.

 

 

삼목선착장, 구읍뱃터는 제외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너무 많아서 주차도 힘들거니와 상가들이 많아서 낚시를 할만한 조건이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일단 영종도쪽은 어딜가나 주차는 많이 어렵습니다.

화장실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위에 언급한 것들은 해당사항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몇몇 군데들은 그나마 발판이 편한곳이 있지만, 그런 자리들은 자리싸움도 치열하거니와 주차도 힘든 곳들입니다.

게다가 원투에 적합한 포인트는 손가락에 꼽히는 실정입니다. ㅠ.ㅠ

 

 

 

 

을왕리 해수욕욕장을 기준으로 좌측 우측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선착장으로 표기된 지역과 아래쪽 곶부리 지역은 대체로 우럭이 잘나오고 광어도 가끔씩 씨알 좋은 것들이 얼굴을 비추는 곳입니다.

원투는 이동의 불편함이 있어서 루어를 대체로 많이 하며 선착장쪽이 그나마 이동거리가 짧아 접근이 용이합니다.

식당가들이 밀집해 있어서 주말이나 평일 오후엔 주차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아랫쪽 선녀바위쪽도 주차가 상당히 어렵고 진입 시간이나 이동 시간은 안좋기는 매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끝단 곶부리 지역에서 루어나 원투는 가능합니다.

물이 빠지면 수심이 조금 낮은 정도라 만조 전후 시간대가 유리합니다.

 

 

거잠포 선착장과 잠진도 선착장

 

거잠포 선착장은 레저보트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인천권의 선착장입니다.

주차장 역시 규모가 굉장히 크고 인천 근교에서 레저보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안다녀가 본적이 없는 곳이죠.

낚시가게들도 많이 있고 식당들도 다양하게 있는 곳이라 필수 장비만 챙겨가기에도 굉장히 편한 곳입니다.

다만 레저보트가 수시로 드나들기 때문에 원투 낚시를 하실때 보트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또 장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슬로프쪽은 말씀 드린데로 레저보트가 수시로 드나들기 때문에 낚시는 안하시는게 좋고, 주차장 라인을 따라서 가볍게 원투 낚시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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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진도를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회전교차로에는 잠진선착장으로 가는 초입에 캠핑장이 하나 들어섰습니다.

이 곳에 가족 단위로 방문하시어 즐기시다 길 건너편에서 바로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물이 많이 빠져서 간조시엔 낚시가 어렵지만, 적당히 음식도 해드시면서 즐기다 물이 차오르면 편하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잠진도 선착장도 원투나 루어 모두 가능합니다만,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낚시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상당한 곳이기 때문에 주차만 해결한다면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원투 루어 모두 가능하고 제일 좌측 부분을 기준으로 만조때는 다시 넘어오기가 불편하니 더 안넘어가시는 걸로..

 

 

무의도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큰무리 선착장 그리고 그 왼편으로 공영주차장이 생겼습니다.

길 건너 화장실도 있어서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그 앞쪽으로 원투 낚시도 가능하고 큰무리 선착장쪽에서도 낚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일 왼편 곶부리 쪽으로 루어 낚시도 가능합니다.

 

 

실미도쪽은 물이 빠지면 들어 갈수 있는 곳이라 물이 차면 완전히 고립되는 곳입니다.

물때를 맞춰서 진입 하셔야 하고 다시 물때에 맞춰서 나오셔야지 안그럼 꼬박 하루를 갇힐수도 있으시니 주의 하셔야 됩니다.

인천권에서 잡을수 있는 대부분의 어종이 다 나옵니다.

진입과정이 어려운 만큼 짐은 최소화 하시고 만약을 대비 간단한 비상식량 그리고 물은 꼭 준비 하셔야 합니다.

 

 

달우지나 하나개쪽은 차량으로 진입은 가능하지만 수풀이 우거져서 차량을 아끼시는 분들은 진입을 권하지 않습니다.

차에 흠집이 많이 나요 ㅠ.ㅠ

 

무의도 세렝게티...

백패킹 다니는 매니아들 사이에선 무렝게티라고도 불리우는 이곳은 백패킹 성지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진입 난이도도 높지만 그만한 보상이 주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동시간이 엄청나니.. 체력에 자신 없으시면 그냥 포기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ㅠ.ㅠ

 

세렝게티를 목표로 가시다가 포기 하시는 이곳..

여기도 조과가 좋은 편에 속하는 곳입니다.

물론 진입 난이도는 여전히 높습니다.

 

광명항쪽을 기준으로 아래쪽 방파제는 루어를 많이 하십니다.

일단 원투도 가능하지만 주차가 어렵기 때문에 짐을 들고 이동을 하셔야 하고,

사진 상단 공영주차장에서 걸어 오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상 차들이 붐비는 곳이라.. ㅠ.ㅠ

오히려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시고 해안을 따라 돌면서 광명항까지 낚시를 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낚시객들한테는 4천원을 따로 받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는 숙박이용객들은 비용 없구요.

일단 구름다리를 건너는 것부터,, 아니 주차장에서 구름다리까지 이동하는 것 부터가 시작이라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소무도엔 광어가 생각보다 많이 얼굴을 비춰주는 곳입니다.

옛날엔 말할것도 없지만 인천권에서 도보로 하는 낚시터중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인천권에 속한 영종도쪽에선 원투 낚시를 편하게 할만 한 곳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루어쪽 위주의 포인트가 대부분입니다만, 포인트의 진입이 어려운 만큼 루어대와 간편한 루어채비로 최소한의 장비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시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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